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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 카드로 낸 생활비, 생활비 통장에서 정산하는 법

함께 쓸 돈을 한 사람이 자기 카드로 먼저 냈다면, 쓴 날 가계부에 누가 냈는지와 함께 적어 두고 정한 날 생활비 통장에서 그 사람에게 모아서 보내면 됩니다. 이때 보낸 돈은 새 지출이 아니라 이미 쓴 돈을 갚은 것이라 지출로 다시 적지 않아요.

같은 돈이 두 번 적히기 쉬운 까닭

카드로 낸 날에 한 번, 생활비 통장에서 돌려준 날에 또 한 번 — 같은 돈이 지출로 두 번 적히기 쉽습니다. 거꾸로 돌려준 것만 적으면 무엇에 쓴 돈인지가 남지 않고요.

두 날을 가르면 쉬워요. 쓴 날은 돈을 쓴 날이고, 돌려준 날은 생활비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날입니다. 지출은 쓴 날 한 번만 세고, 돌려준 날에는 통장 잔액만 줄어요.

정산은 이 차례로 해요

  1. 쓴 날 바로 적어요. 무엇에 얼마를 썼는지와 누가 냈는지를 함께 적습니다. 영수증을 모아 두는 것보다 그날 적는 편이 빠지지 않아요.
  2. 정산할 날을 정해요. 월말이나 월급날처럼 둘이 기억하기 쉬운 날이 좋아요. 금액이 커지면 그 전에 해도 됩니다.
  3. 아직 돌려주지 않은 것을 모아요. 그 사람이 낸 것 가운데 아직 돌려주지 않은 지출을 고르면, 그 합이 보낼 금액입니다. 따로 계산해 옮겨 적으면 틀리기 쉬워요.
  4. 생활비 통장에서 보내고, 무엇을 돌려준 것인지 남겨요. 어느 지출을 갚았는지 이어 두면 다음 정산 때 이미 돌려준 것을 또 세지 않아요.

둘이 함께 쓰는 가족카드라면

공동명의 가족카드처럼 어느 한 사람의 카드가 아니라면, 누가 냈는지 대신 “공동”으로 남겨 두세요. 그 카드로 낸 금액이 따로 모여, 카드값을 생활비 통장에서 낼 때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어요.

흔히 틀리는 자리

  • 돌려준 돈을 지출로 또 적는다 — 그달 지출이 실제보다 커 보여요.
  • 누가 냈는지 안 적는다 — 한 달 뒤에는 카드 내역을 거슬러 올라가며 찾게 됩니다.
  • 몇 달 치를 기억으로 맞춘다 — 빠지거나 두 번 들어가요. 쓴 날 적고, 정한 날 정산하세요.

페어북에서는 이렇게 해요

개인 카드로 낸 공동 지출은 “결제 방식”을 “나중에 출금”으로 두고 결제한 사람을 고르면 돼요. 그 지출은 쓴 날짜로 지출에 잡히고, 통장 잔액은 정산할 때 움직입니다.

“개인 결제 정산” 화면에 결제한 사람별로 아직 갚지 않은 금액과 건수, 가장 오래된 날이 모여 있어요. 갚을 지출을 고르면 그 합계가 곧 정산 금액이고, 어느 통장에서 언제 낼지만 정하면 됩니다. 금액을 따로 적는 칸이 없어요.

정산하면 고른 통장에서만 돈이 빠지고, 지출은 이미 쓴 날에 잡혀 있어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아요. 잘못 정산했다면 정산을 취소할 수 있고, 기록은 남습니다.

화면으로 보기 — 공유 가계부 소개 →

먼저 낸 돈, 이제 정산까지 한곳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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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 생활비 정산하는 법 | 페어북